[25일 프리뷰] 플럿코, ‘승요’ 모리만도 꺾고 마지막 기회 만들까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2.09.25 03: 24

 1~2위의 시즌 마지막 맞대결이다.
LG는 25일 인천에서 SSG와 시즌 16차전 경기를 갖는다. LG는 SSG에 4.5경기 뒤처져 있다. 맞대결에서 승리한다면, 마지막 희망을 품을 수 있다.
LG 선발 투수는 플럿코다. 올 시즌 27경기에서 15승 5패 평균자책점 2.39를 기록 중이다. 다승 공동 1위, 평균자책점 3위다. 켈리가 최근 2연패를 하면서 LG가 내세울 수 있는 필승 카드다. 9월에 3경기 평균자책점 0.50이다.

플럿코는 SSG 상대로도 3경기 2승 무패 평균자책점 1.89로 강했다.
SSG 선발 투수도 ‘승리 요정’이다. 교체 외국인 투수 모리만도다. 10경기에서 7승 1패 평균자책점 2.05를 기록하고 있다. 퀄리티 스타트가 8번. 모리만도가 선발로 등판한 10경기에서 SSG는 9승 1패를 기록했다.
LG 상대로 1경기 선발 등판해 6이닝 무실점으로 승리를 따냈다.
LG는 최근 3경기에서 1점-1점-0점에 그치고 있다. 팀 타율 1위가 무색하게 저득점으로 1승 2패를 기록했다. SSG는 24일 두산 상대로 홈런 5방을 터뜨리며 공격력을 폭발시켰다. 최근 5경기 36득점이다. 부진했던 공격력이 살아났다.
LG는 플럿코의 어깨가 무겁다. 타선이 살아나지 않는다면 최소 실점으로 긴 이닝을 막아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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