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피로 누적' 폰트+문승원 10일 제외…"남은 선수들 힘내주길" [오!쎈 인천]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2.09.24 15: 27

SSG 랜더스가 외국인 투수 윌머 폰트를 쉬게 하고 우완 이태양을 내세워 2연승을 노린다.
SSG는 24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시즌 15차전을 치른다.
선발투수로 이태양을 예고했다. 전날(23일) 김광현이 6이닝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고, 로테이션대로면 외국인 투수 윌머 폰트 차례다. 그러나 폰트가 팔 불편 증세가 있어 이태양이 대체 선발로 나선다.

SSG 외국인 투수 윌머 폰트. / OSEN DB

SSG 관계자는 “폰트는 오른쪽 어깨 피로누적에 따른 타이트한 증상이 있다”고 설명했다. 경기 전 김원형 감독은 “폰트는 로테이션 한번 거르면 괜찮을 듯하다”고 말했다.
SSG 전력에서는 우완 문승원도 빠진 상태다. 문승원은 전날(23일) 한화전을 앞두고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구단은 “문승원은 오른 팔꿈치 후방 충돌 증상으로 인해 치료 및 관리 차원에서 말소됐다”고 설명했다.
김 감독은 “승원이는 10일 쉬고 나면 괜찮을 것이다. 그때까지는 다른 선수들이 잘 버텨줘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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