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프리뷰] 폰트, 팔 불편 증세…이태양 대체 선발 출격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2.09.24 11: 42

SSG 랜더스 우완 이태양이 오랜만에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오른다.
SSG는 24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시즌 15차전을 치른다.
선발투수로 이태양을 예고했다. 전날(23일) 김광현이 6이닝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고, 로테이션대로면 외국인 투수 윌머 폰트 차례다. 그러나 폰트가 팔 불편 증세가 있어 이태양이 대체 선발로 나선다.

SSG 이태양. / OSEN DB

이태양은 올 시즌 27경기에서 7승 3패, 평균자책점 3.54를 기록 중이다. 선발과 구원을 오가며 팀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 후반기에는 지난달 24일 삼성전에서 5이닝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된 후 다시 불펜 등판했다.
두산 상대로는 두 번째 등판이다. 지난 17일 구원 등판해 1이닝 1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두산은 외국인 투수 로버트 스탁이 등판한다. 스탁은 지난 18일 SSG전에서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올랐으나 손가락에 물집이 잡혀 1이닝 1실점에 그쳤다.
스탁은 올 시즌 27경기에서 9승 9패, 평균자책점 3.37을 기록 중이다. 지난달 12일 NC전(7이닝 1실점 승리) 이후 승리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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