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타 베츠 9회 2사 후 끝내기 안타’ 다저스, 3-2 역전 드라마 [LAD 리뷰]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2.09.23 14: 20

LA 다저스가 베츠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짜릿한 역전 드라마를 연출했다.
다저스는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이로써 연패 사슬을 끊었다.
애리조나는 3회 개릿의 중견수 희생 플라이로 1점을 먼저 얻었다. 반격에 나선 다저스는 4회 2사 후 스미스의 좌익수 방면 3루타, 먼시의 우익선상 2루타로 1-1 균형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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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리조나는 9회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워커의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로 2-1로 역전에 성공했다.
다저스는 1점 차 뒤진 9회말 공격 때 벨린저의 우중간 2루타, 프리먼의 자동고의4구, 스미스의 내야 안타로 1사 만루 찬스를 잡았다. 먼시의 내야 안타로 2-2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대타 베츠가 풀카운트 끝에 끝내기 안타로 3-2 승리를 가져왔다.
다저스 선발 유리아스는 5⅓이닝 1실점을 기록했고 킴브럴은 9회 역전 홈런을 허용했으나 타선의 도움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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