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프리뷰] 스트레일리, LG 상대로 무패 행진을 이어갈까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2.09.23 12: 48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가 23일 잠실구장에서 맞대결을 한다. 전날 롯데가 LG에 7-1로 승리했다.
LG는 선두 SSG와 3.5경기 차이로 벌어졌다. LG는 이날 이민호를 선발로 내세운다. 올 시즌 24경기에서 11승 7패 평균자책점 5.45를 기록하고 있다.
롯데 상대로는 통산 3경기 1패 평균자책점 12.96으로 안 좋다. 올해는 1경기 6이닝 2실점으로 잘 던졌지만 승패 없이 물러났다.

롯데 선발은 스트레일리다. 지난 2년간 롯데에서 뛰다 올해 메이저리그에 도전했다가 시즌 중반 교체 선수로 다시 합류했다.
스트레일리는 복귀 후 올해 8경기에서 4승 무패 평균자책점 2.35를 기록하고 있다. 올해 LG 상대로는 첫 등판이다. 지난해까지 통산 LG전 성적은 7경기 3승 2패 평균자책점 2.68을 기록 중이다.
롯데는 전날 찬스에서 번트, 대타 등 벤치의 작전이 많이 나오며 총력전을 펼쳤다. 찬스에서 집중력을 발휘하며 승리했다. 스트레일리가 기세를 계속 이어갈지 관건이다.
LG 타선은 전날 롯데 투수 반즈에 6회까지 단 2안타로 꽁꽁 묶였다. 박해민, 김현수, 오지환 등 주축 타자들이 스트레일리를 공략할 수 있을지가 키 포인트다. 문보경, 이형종의 타격감이 괜찮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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