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프리뷰] 키움에 강한 두산, 브랜든 앞세워 연승 도전
OSEN 이후광 기자
발행 2022.09.23 12: 00

두산이 외국인투수 브랜든 와델을 앞세워 연승에 도전한다.
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는 2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시즌 15번째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전날 경기는 두산의 5-2 승리였다. 선발 최승용이 3⅔이닝 5피안타 3볼넷 2탈삼진 2실점으로 물러났지만 불펜진이 무실점 짠물투를 선보였고, 정수빈, 양석환, 강승호, 이유찬이 멀티히트로 공격을 이끌었다.

두산 브랜든 와델 / OSEN DB

두산은 시즌 55승 2무 73패 9위, 키움은 76승 2무 59패 3위에 위치한 상황. 시즌 상대 전적은 두산의 9승 5패 우위다.
두산은 2연승을 위해 브랜든을 선발 예고했다. 올해 기록은 8경기 3승 2패 평균자책점 3.28로, 최근 등판이었던 17일 인천 SSG전에서 7⅔이닝 1실점 인생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올해 키움 상대로도 8월 18일 잠실에서 6이닝 1실점으로 승리를 챙긴 기억이 있다.
4위 KT에 1경기 차 추격을 허용한 키움 또한 외인투수 타일러 애플러 카드를 꺼내들었다. 올해 기록은 29경기 6승 8패 평균자책점 4.49로, 최근 등판이었던 17일 고척 NC전에서 6이닝 3실점에도 노 디시전에 그쳤다. 올해 두산에게는 4경기 1승 3패 평균자책점 4.30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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