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 답지 않다. NC 다이노스 드류 루친스키가 개인 4연패를 탈출하고 5위와 벌어진 격차를 다시 좁힐 수 있을까.
루친스키는 23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시즌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루친스키는 올 시즌 28경기 8승11패 평균자책점 3.04를 기록 중이다. 그러나 최근 7경기에서 4연패를 당하고 있다. 지난 8월 6일 롯데전(6이닝 비자책 1실점)을 기록한 뒤 승리가 없다. 8월에는 호투를 하고도 승운이 없었다면 9월 들어서는 스스로 무너지는 경기들이 많았다. 9월 평균자책점 7.16에 달한다.
지난 22일 경기에서 NC는 1-3으로 패하면서 5위 KIA와 승차가 1.5경기 차이로 다시 벌어졌다. 과연 루친스키가 개인 4연패를 탈출하면서 5위를 다시 추격할 수 있을까.
한편 KIA는 임기영이 마운드에 오른다. 임기영은 23경기(21선발) 3승12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4.13을 기록 중이다. 올 시즌 NC를 상대로는 3전 전패 평균자책점 7.53을 기록 중이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