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10년 응원단장 김정석, 홈 최종전 시구한다
OSEN 이후광 기자
발행 2022.09.22 14: 07

키움 히어로즈가 홈 최종전을 맞아 팬 감사 이벤트를 마련했다.
키움은 22일 "2022시즌 동안 열정적인 응원을 보내주신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24일 오후 5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2022 정규시즌 홈 최종전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라고 밝혔다.
키움은 이날 B 게이트에서 관중 1,000명에게 선착순으로 선수들의 친필 감사 메시지가 담긴 ‘히어로즈 에코백’을 증정한다.

키움 히어로즈 제공

C게이트 내부 포토존에서는 응원단 폴라로이드 즉석 촬영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후 3시부터는 사전 응모 당첨자 100명을 대상으로 요키시, 애플러, 푸이그의 팬 사인회도 열린다.
경기 중에는 이닝 이벤트를 통해 파나소닉 헤어드라이어와 구강세정기, 더앤리조트 숙박권, 금성백조에서 준비한 구단 고급형 모자, SGC 글라스락 퓨어 릴렉스 그린 세트, 백조씽크와 고팍스에서 준비한 백화점 상품권, 커피스미스 아메리카노 쿠폰 등을 증정한다.
경기 종료 후에는 선수단이 그라운드로 나와 홍원기 감독과 주장 이용규가 선수단 대표로 고척스카이돔을 찾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 이어 1루 응원단상에서 20분간 ‘Saturday Night Party’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 전 LED 스펀지봉 1,000개를 관중에게 증정한다.
이날 시구는 10년간 키움 히어로즈와 함께해 온 김정석 응원단장이, 시타는 장내MC인 유재환 MC가 한다.
김정석 응원단장은 “히어로즈라는 좋은 구단에서 10년을 응원했는데 이런 뜻깊은 자리를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린다. 올 시즌 우승할 수 있도록 남은 경기도 최선을 다해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재환 MC는 “시구, 시타자 소개만 하다 직접 승리 기원 시타를 할 수 있게 돼 행복하고 감사하다. 승리와 우승의 기운을 담아 힘차게 스윙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홈 최종전이 열리는 24일 롯데와의 경기 티켓은 17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 티켓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에서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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