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위 KIA가 눈앞으로 다가왔다. 그리고 22일부터 5위와의 3연전이 펼쳐진다.
NC 다이노스는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마지막 맞대결(16차전)에서 5-1로 승리했다.
6위 NC는 이날 결과로 같은 시간 광주에서 LG에 패한 5위 KIA를 0.5경기 차 추격했다. 시즌 59승 3무 67패. 올 시즌 두산전은 8승 8패 동률로 마무리했다.
선발 송명기가 5이닝 6피안타 3볼넷 4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4승(7패)째를 챙겼다. 이어 원종현-김시훈-임정호-이용찬이 릴레이 무실점 호투를 선보였다. 타선에서는 손아섭, 양의지, 서호철이 멀티히트로 공격을 이끌었다.
NC 강인권 감독대행은 경기 후 “선발 송명기부터 마무리 이용찬까지 투수들 모두가 좋은 투구로 자신의 역할을 다하며 승리 발판을 마련했다. 타선에서는 양의지의 2안타 2타점 활약과 대타 이명기의 적시타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라며 “내일 창원 홈경기에서도 좋은 플레이할 수 있도록 준비 잘하겠다”라고 승리 소감을 남겼다.
NC는 22일부터 홈에서 5위 KIA와 운명의 3연전을 치른다. 첫날 구창모(NC)와 양현종(KIA)의 선발 맞대결이 예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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