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규민, 오승환도 이루지 못한 삼성 투수 최초 700경기 출장 눈앞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2.09.21 14: 06

삼성 우규민이 700경기 출장 달성을 앞두고 있다. 
 
KBO 리그 역대로 700경기 출장은 2007년 조웅천(전 SK)을 시작으로 지난해 진해수(LG)까지 총 13명만이 달성한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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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규민은 통산 14번째이자 삼성 소속 선수 최초로 700경기 출전 달성에 도전한다. 
전천후 투수로 활약한 우규민은 팀의 사정에 맞춰 선발, 중간, 마무리 투수까지 다양한 보직을 소화했다. 선발로 130경기, 중간계투로 348경기, 마무리 투수로 220경기 출장했다. 
지난해 5월 12일 개인통산 600경기에 출장했던 우규민은 꾸준한 자기 관리로 1년여만에 700경기 출장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우규민은 20일 현재, 55경기에 출장하며 팀 내 출장 수 2위에 올라있다. 지난달 28일 대구 한화전에서는 4시즌 연속 50경기 출장을 달성하기도 했다. 
KBO는 우규민이 700경기 출장을 달성할 경우 표창규정에 의거해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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