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잠실 경기서 두산과 NC의 2022시즌 최종 상대전적이 결정된다.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는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시즌 16차전을 앞두고 있다. 두 팀의 시즌 마지막 맞대결이다.
20일 경기는 두산의 8-2 완승이었다. 선발 곽빈이 5⅔이닝 2실점으로 승리를 챙겼고, 공격에서는 4타수 3안타 4타점으로 활약한 백업 포수 장승현이 돋보였다.
두산은 이날 결과로 시즌 54승 2무 72패 9위, NC는 58승 3무 67패 6위가 됐다. 5위 KIA와의 승차는 여전히 1.5경기다. 시즌 상대전적은 두산의 8승 7패 근소한 우위.
두산은 2연전 스윕 및 상대전적 우위 확정을 위해 토종 에이스 최원준을 선발 예고했다. 올해 기록은 26경기 8승 10패 평균자책점 3.66으로, 최근 등판이었던 15일 대구 삼성전에서 2⅓이닝 5실점 난조로 패전투수가 됐다. 올해 NC에게는 4경기 2승 1패 평균자책점 3.05로 강했다.
상대전적 동률을 노리는 NC의 선발 카드는 송명기다. 올해 기록은 20경기 3승 7패 평균자책점 4.74로, 최근 등판이었던 13일 창원 삼성전에서 6이닝 2실점에도 패전 불운을 겪었다. 두산 상대로는 7일 창원에서 3⅓이닝 3실점(2자책) 노 디시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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