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급 신인’ 문동주이 104일 만에 1군 복귀전을 갖는다.
한화 이글스는 2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치러지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 선발투수로 우완 문동주를 예고했다.
문동주는 올해 한화 1차 지명으로 입단한 특급 신인이지만 내복사근 손상과 어깨 견갑하근 부분 파열 및 혈종 진단을 받아 재활 시간이 길었다. 1군 성적은 10경기 1패2홀드 평균자책점 8.56.
두 번째 부상 이후 두 달 동안 휴식과 치료 과정을 거쳐 2군 퓨처스리그에서 선발 4경기로 빌드업 과정을 거쳤다. 지난 13일 KIA 2군과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5이닝 노히터 무실점으로 승리도 따냈다. 1군 등판은 지난 6월9일 잠실 두산전 이후 104일 만이다.
롯데에선 우완 이인복이 선발등판한다. 올해 23경기에서 114이닝을 던지며 8승9패1홀드 평균자책점 4.18로 최고 시즌을 보내고 있다. 최근 6경기에선 승리 없이 2패로 10승으로 가는 길이 만만치 않다. 한화 상대로는 2경기 1패 평균자책점 4.91로 썩 좋지 않았다. /waw@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