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위를 맹추격 하고 있는 NC 다이노스. 맷 더모디가 기세를 탄 팀에 날개를 달아줄 수 있을까.
더모디는 2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시즌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더모디는 올해 대체 외국인 선수로 합류해 4경기 2승2패 평균자책점 4.03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첫 2경기에서 패전 투수가 됐지만 최근 2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책임졌다. 지난 14일 삼성전 7이닝 2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 플러스 피칭을 펼쳤다.
팀은 6연승 파죽지세를 이어가다가 최근 주춤했다. 그러나 지난 18일 키움전에서 승리를 거뒀고 5위 KIA가 7연패 수렁에서 헤어나오지 못하자 1.5경기 차이까지 승차를 좁혔다. 이제 NC에도 기회가 온 상황. 과연 더모디가 기세를 이어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두산은 토종 에이스 곽빈이 출격한다. 곽빈은 올 시즌 23경기 6승8패 평균자책점 3.69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NC를 상대로는 2경기 1승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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