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민재 1227일 만에 LG전 승리' 한화, 5-1 쾌승...LG, 선두 추격 실패 [잠실 리뷰]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2.09.18 17: 30

한화가 LG에 승리했다. 
한화는 1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의 경기에서 5-1로 승리했다. 한화 선발 장민재는 5이닝 동안 4피안타 3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6승째를 거뒀다. LG전 승리는 2019년 5월 10일 이후 1227일 만에 처음이다. 
팀 타선이 11안타를 때리며 5득점을 뽑았다. 노시환이 2안타 1타점, 장운호는 3안타를 때렸다. 

LG는 1회 2사 후 김현수의 우중간 안타로 출루했고, 채은성의 타구는 유격수가 잡아서 1루로 던졌으나 세이프가 됐다. 그 사이 1루 주자는 2루를 거쳐 3루까지 달려 살았다. 2사 1,3루 찬스에서 오지환의 타구는 중견수가 뒤로 물러나서 잡아내는 뜬공이 됐다.
LG는 2회 선두타자 문보경이 중전 안타로 출루했고, 이형종의 헛스윙 삼진 때 2루 도루를 성공했다. 그러나 1사 2루 찬스에서 가르시아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유강남이 볼넷을 골랐으나, 박해민의 타구는 중견수 뜬공이 됐다.
한화는 3회 좋은 찬스를 놓쳤다. 선두타자 유상빈이 우선상 2루타로 출루했으나, 2루에서 투수 견제구에 걸려 태그 아웃됐다. 1사 후 장운호가 좌전 안타로 출루했고, 1사 후 노시환은 중전 안타를 때렸다. 2사 1,2루에서 하주석이 2루수 땅볼 아웃으로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한화는 5회 4점을 뽑았다. 1사 후 장운호가 좌전 안타, 이성곤이 우전 안타를 때려 1,3루 찬스를 만들었다. 노시환이 좌전 적시타를 때려 선취점을 뽑았다. 계속된 1사 1,2루에서 하주석이 2루수쪽 강한 타구를 때려 우전 적시타로 1타점을 보탰다. 3루로 중계 플레이가 되는 사이 1사 2,3루가 됐다.
터크먼의 투수 앞 땅볼 때 켈리가 홈으로 송구했으나, 세이프됐다. 3-0 리드. 1사 1,3루에서 김태연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4-0으로 달아났다. 
한화는 6회 추가점을 올렸다. 선두타자 허관회가 2루 베이스 옆 내야 안타로 출루한 뒤 2루 도루까지 성공했다. 1사 후 장운호의 좌전 안타로 1,3루가 됐고, 이성곤이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1타점을 올렸다. 5-0으로 달아났다. 
LG는 6회 반격했다. 선두타자 오지환이 바뀐 투수 정우람 상대로 우전 안타로 출루했고, 1사 후 이형종이 좌중간 2루타로 득점권 찬스를 연결했다. 서건창의 2루수 땅볼 때 3루 주자가 홈을 밟아 1점을 뽑았다. 
LG는 7회 김범수 상대로 1사 후 홍창기가 볼넷, 김현수도 볼넷을 골라 1,2루를 만들었다. 채은성의 잘 맞은 우중간 타구는 우익수에 잡혔다. 중계 플레이 도중 2루수의 송구 실책으로 2루 주자는 3루로 진루했다. 2사 후 오지환이 삼진으로 추격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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