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는 지난 17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 보건복지부와 ‘함께육아데이’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함께육아데이”는 보건복지부의 ‘함께육아 캠페인‘의 일환으로 육아 가정을 응원하고 함께하는 육아 메시지를 전파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만 3~7세 아동을 키우고 있는 가족 1,200명을 초청해 경기를 관람하고 단체 응원을 했으며 함께육아 메시지 송출, 응원도구 배포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경기장 외부에서는 일반 관객을 대상으로 룰렛, 스피드 베이스볼 게임 등을 진행해 기념품을 제공하고, 함께육아 메시지를 확산하는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보건복지부 신꽃시계 인구아동정책관은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이 육아의 어려움을 잊고 잠시나마 즐거운 시간을 보냈기를 바란다“며 “선수들이 한마음으로 뛰어야 이길 수 있는 야구처럼 함께하는 육아 문화 조성을 위해서는 개인, 기업, 정부가 모두 함께해야 한다는 사회적 공감대를 갖고 한마음으로 동참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waw@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