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삼진→볼넷' 최지만 무안타 침묵, 팀은 5-1 승리 [TB 리뷰]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2.09.18 10: 18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이 또 안타를 생산하지 못했다.
최지만은 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택사스 레인저스와 홈경기에서 7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지난 15일 토론토 블루제이스 원정에서 4타수 무안타로 침묵하고 3일 만에 타석에 들어선 최지만. 2회 1사 이후 첫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팀이 2-1로 앞선 5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선두타자로 나서 삼진을 당했다.

[사진] 탬파베이 최지만.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7회 세 번째 타석에서는 1사 이후 볼넷을 골랐다. 이후 월스가 유격수 직선타로 물러났으나 시리가 내야안타를 만들었고, 파레데스의 우중간 2루타가 나오면서 최지만은 3루를 돌아 홈까지 통과했다.
탬파베이는 5-1로 이겼다. 1회 1사 1, 3루에서 페랄타의 희생플라이로 선제점을 뽑았다. 3회에는1사 3루에서 프랑코의 희생플라이가 나왔다.
4회 1실점 후 5회 월스의 솔로 홈런과 7회 파레데스의 2타점 적시타로 텍사스를 꺾었다.
최지만은 이날 볼넷 하나를 골랐지만 타석에서 안타를 생산하지 못했고, 그의 시즌 타율은 종전 2할3푼에서 2할2푼8리로 더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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