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이틀 연속 볼티모어 오리올스를 제압했다.
토론토는 18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볼티모어와 홈경기에서 6-3 승리를 거뒀다. 전날(17일) 경기에서도 볼티모어를 6-3으로 꺾었다.
1회부터 점수를 뽑았다. 선두타자 스프링어가 좌전 안타를 쳤고 게레로 주니어가 내야안타를 만들어 무사 1, 2루가 됐다. 비셋이 유격수 쪽 땅볼을 쳐 2루로 뛰던 게리로 주니어는 잡혔다.
1사 1, 3루에서 채프먼이 중견수 쪽 희생플라이를 쳐 1-0이 됐다. 2회말에는 1사 이후 비지오, 에스피날의 연속 안타와 스프링어가 좌익수 쪽 2타점 적시 2루타를 쳤다.
토론토는 3회초 실점을 했다. 선발 베리오스가 1사 만루 위기에서 헨더슨에게 2타점 적시타를 내줬다. 추가 실점은 막고 팀의 1점 차 리드는 지켰다.
5회말 2사 만루 찬스에서 타피아의 3타점 적시 2루타를 앞세워 6-2로 달아난 토론토는 7회까지 4점 차로 리드하다가 8회초 1사 2루에서 바브라에게 적시타를 헌납했다.
토론토는 추가 실점 없이 볼티모어 공격을 막고 2연승에 성공했다. 선발 베리오스는 시즌 11승(5패)째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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