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프리뷰] ‘또 타선 침묵’ 쫓기는 SSG, 폰트가 구할 수 있을까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2.09.18 07: 02

SSG 랜더스 외국인 투수 윌머 폰트가 위기의 팀을 구할 수 있을까.
SSG는 18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두산 베어스와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시즌 14차전을 치른다. 전날(17일) 경기에서는 1-4로 패했다.
선발 김광현이 7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타선이 침묵했다. 그러다 노경은이 홈런을 얻어맞으면서 경기가 두산으로 넘어갔다.

SSG 외국인 투수 윌머 폰트. / OSEN DB

SSG는 2위 LG 트윈스에 2.5경기 차로 쫓기고 있다.  위기 상황에서 폰트가 나선다. 폰트는 올 시즌 26경기에서 13승 6패, 평균자책점 2.63을 기록 중이다. 지난 7월 30일 KIA전에서 5이닝 3실점(2자책점)으로 승리투수가 된 이후 승수를 쌓지 못하고 있다.
지난 13일 롯데전에서는 5이닝 3실점으로 승수 사냥에 실패했다. 폰트의 호투가 절실한 상황이다. 두산 상대로는 3경기에서 2승 1패, 평균자책점 5.00을 기록하고 있다.
두산 선발은 로버트 스탁이다. 스탁은 올 시즌 26경기에서 9승 9패, 평균자책점 3.33을 기록 중이다. 직전 등판인 지난 7일 NC전에서 4⅓이닝 9실점(8자책점)으로 패전을 안았다. SSG 상대로는 2경기에서 1승 무패, 14이닝 동안 1점도 내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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