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프리뷰] LG에 강한 장민재, 한화표 고춧가루 뿌릴까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22.09.18 00: 16

장민재가 LG전 강세를 이어갈까. 
한화 이글스는 1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의 홈경기 선발투수로 우완 장민재를 예고했다. 1위 싸움으로 갈 길 바쁜 LG를 괴롭힐 수 있을지 주목된다. 
장민재는 올해 29경기에서 110이닝을 던지며 5승8패 평균자책점 3.85로 활약 중이다. 구원으로 시작해 대체 선발로 들어왔고, 붙박이로 로테이션에 안착했다. 

그러나 최근 3경기 연속 패전으로 페이스가 한풀 꺾였고, 승리가 절실하다. 올해 LG 상대로는 2경기 평균자책점 1.69로 좋았다. 지난 5월10일 잠실 LG전을 5이닝 1실점으로 막았다. 
LG에선 케이시 켈리가 선발등판한다. 올해 24경기에서 149⅔이닝을 던지며 15승2패 평균자책점 2.41 탈삼진 139개로 활약하며 1선발다운 꾸준함을 보여주고 있다. 올해 한화전 3경기 모두 승리투수가 되면서 평균자책점 3.57로 좋았다. /waw@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