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프리뷰] 공격 회복세 SSG, '에이스' 김광현 13승 사냥 나선다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2.09.17 13: 28

SSG 랜더스 ‘에이스’ 김광현이 13승 사냥에 나선다.
SSG는 17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두산 베어스와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시즌 13차전을 치른다. 전날(16일) 창원 NC 원정에서 10-0 완승을 거둔 SSG는 2연승을 노린다.
김광현이 나선다. 김광현은 올 시즌 24경기에서 12승 2패, 평균자책점 1.94를 기록 중이다. 직전 등판인 지난 11일 한화전에서 6이닝 무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SSG 투수 김광현. / OSEN DB

두산 상대로는 승운이 따르지 않았지만 지난 7월 22일 8이닝 무실점 호투를 벌인 바 있다. 다시 두산 상대로 호투를 이어가며 승수를 쌓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두산은 외국인 투수 브랜든을 올린다. 브랜든은 올 시즌 7경기에서 2승 2패, 평균자책점 3.69를 기록하고 있다. 직전 등판인 지난 11일 KIA 상대로 5이닝 2실점 투구를 했다.
브랜든은 지난달 18일 키움전에서 6이닝 1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된 이후 승수를 추가하지 못하고 있다. SSG전은 첫 등판이다.
두산은 전날 대구 원정에서 삼성을 13-11로 꺾었다. 두산도 2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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