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프리뷰] 3G 차 쫓기는 1위 SSG, 박종훈 부활 절실하다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2.09.16 12: 03

SSG 랜더스가 전날 패배를 되갚을 수 있을까.
SSG는 16일 창원NC파크에서 NC 다이노스와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시즌 15차전을 치른다. 전날(15일) 경기에서는 0-6 패배를 당했다.
SSG가 패한 날, 2위 LG 트윈스는 KT 위즈를 2-0으로 꺾었다. SSG는 LG에 3경기 차로 쫓기고 있다. 여유가 없다. NC 상대로 전날 패배를 설욕하며 한숨 돌릴 필요가 있다.

SSG 잠수함 투수 박종훈. / OSEN DB

박종훈이 선발 등판한다. 그의 호투가 절실하다. 박종훈은 올 시즌 부상 복귀 후 7경기에서 2승 3패, 평균자책점 7.06을 기록 중이다. 최근 3연패다. 직전 등판인 지난 10일 대전 한화 이글스 원정에서는 5⅓이닝 5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NC 상대로는 올해 두 번째 등판인 데, 지난 1일 첫 만남에서 4⅔이닝 3실점으로 패전을 안은 바 있다. 박종훈이 연패 사슬을 끊고, 쫓기는 팀에 여유를 줄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NC도 5강 싸움 중이다. SSG를 잡고 연승 행진을 이어가야 5강 희망이 이어진다. 이번 선발은 신민혁. 전날 선발 구창모 호투로 SSG를 잡았고, 이번에는 신민혁에게 기대를 건다.
신민혁은 올 시즌 22경기에서 4승 8패, 평균자책점 4.54를 기록하고 있다. 직전 등판인 지난 10일 롯데전에서는 5⅔이닝 3실점 투구를 해다. SSG 상대로는 지난 6월 26일 5⅓이닝 2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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