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프리뷰] '3G 연속 부진' 반즈, 부진 회복 가능할까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2.09.16 10: 47

롯데 찰리 반즈가 부진을 딛고 승리를 추가할 수 있을까. 
반즈는 1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시즌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올 시즌 29경기 11승11패 평균자책점 3.44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반즈다. 최근 3경기에서 모두 부진했다. 지난달 30일 키움전(4⅓이닝 6실점), 4일 LG전(5이닝 5실점), 10일 NC전(5이닝 3실점) 모두 좋지 않은 과정을 보여줬고 결과도 좋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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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초반 누적된 피로가 계속 이어지는 듯한 느낌. 후반기 유종의 미를 위해서는 반즈가 좀 더 힘을 내줘야 한다. 키움을 상대로는 가장 많은 경기에 등판했다. 5경기 등판했고 2승2패 평균자책점 3.77의 성적을 남기고 있다.
팀은 전날(15일) 4-2 재역전승을 거두며 분위기를 탔고 반즈가 그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다.
한편, 키움은 정찬헌이 마운드에 오른다. 18경기 5승5패 평균자책점 5.13의 성적을 남기고 있다. 올 시즌 롯데를 상대로는 1경기 5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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