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아담 플럿코가 후반기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까.
플럿코는 1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한다.
올 시즌 26경기(156이닝) 15승 5패 평균자책점 2.48을 기록중인 플럿코는 KT를 상대로 2경기(13이닝) 1승 1패 평균자책점 2.77로 좋은 투구를 했다. 9월 성적도 2경기(12이닝) 2승 평균자책점 0.75으로 좋다.
LG는 지난 경기 2-0 무실점 승리를 거뒀다. 선발투수 김윤식이 6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고 정우영(⅔이닝)-이정용(⅓이닝)-최성훈(⅔이닝)-김진성(0이닝)-진해수(⅓이닝)-고우석(1이닝)으로 이어지는 불펜진이 승리를 지켰다. 타선에서는 홍창기가 멀티히트를 때려냈다.
KT는 웨스 벤자민이 선발투수다. 벤자민은 올 시즌 13경기(72이닝) 3승 4패 평균자책점 2.75를 기록중이다. LG를 상대로는 1경기 등판해 4이닝 7피안타(1피홈런) 4탈삼진 3실점 패전을 기록했다.
KT 타선은 지난 경기 6안타를 치고도 점수를 뽑지 못했다. 장성우와 심우준이 멀티히트를 때려냈고 배정대와 박경수도 안타를 기록했다.
LG(76승 2무 46패)는 리그 2위, KT(70승 2무 56패)는 4위를 달리고 있다. LG는 최근 1승, KT는 2연패를 기록중이다. 상대전적에서는 LG가 8승 6패로 앞선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