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 부상 회복' 스탁, 18일 SSG 상대 10승 재도전 [오!쎈 대구]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2.09.15 18: 00

오른손 중지 물집으로 선발 등판 일정이 미뤄진 로버트 스탁(두산)의 출격 시점이 확정됐다.
스탁은 지난 13일 잠실 LG전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으나 오른손 중지에 물집이 생겨 잠시 쉼표를 찍게 됐다.
스탁 대신 박신지가 선발 마운드에 올랐다. 5이닝 6피안타 2볼넷 1탈삼진 2실점(1자책)으로 비교적 잘 던졌으나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해 시즌 5패째를 떠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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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 관계자는 15일 대구 삼성전을 앞두고 “스탁은 오른손 중지 상태를 회복했고 오는 18일 문학 SSG전에 선발 출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올 시즌 KBO리그에 데뷔한 스탁은 26경기에서 9승 9패를 거뒀다. 평균자책점은 3.33. 지난달 12일 NC를 상대로 시즌 9승째를 따냈으나 이후 4경기에서 3패를 떠안았다.
지독한 아홉수에 시달렸던 스탁은 선두 SSG를 상대로 10승에 재도전한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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