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에서 돌아온 이인복이 복귀 후 첫 승을 달성할 수 있을까.
이인복은 1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시즌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허리 통증으로 한 달 가량 이탈했던 이인복은 아직 복귀 후 승리가 없다. 올 시즌 22경기 8승9패 1홀드 평균자책점 4.19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9일 복귀전에서 5이닝 6피안타(1피홈런) 1볼넷 2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데뷔 첫 10승을 눈 앞에 두고 허리 통증으로 제동이 걸렸고 다시 페이스를 끌어올려야 한다. 올해 키움을 상대로는 1경기 등판했고 승리했다. 지난 6월24일 6이닝 6피안타 2볼넷 4탈삼진 1실점의 내용이었다.
한편, 키움은 한현희가 선발 등판한다. 한현희는 올해 18경기 5승3패 평균자책점 4.75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최근 2경기 연속 호투행진. 지난 9일 LG전 7이닝 5피안타 1볼넷 3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롯데전 2경기 1승1패 평균자책점 3.75의 성적을 남겼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