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레로 주니어, 토론토 최연소 100홈런 달성…23세 182일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22.09.15 10: 03

토론토 블루제이스 간판 스타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가 구단 최연소 통산 100홈런 기록을 세웠다. 
게레로 주니어는 15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홈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장, 1회 첫 타석부터 홈런을 터뜨렸다. 
탬파베이 우완 선발 드류 라스무센의 2구째 95.5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받았쳐 좌중간 담장을 넘겼다. 시즌 28호 홈런으로 지난 2019년 데뷔 후 486경기 만에 개인 통산 100호 홈런을 달성한 순간이었다. 

[사진]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만 23세 182일로 토론토 구단 역대 최연소 100홈런 기록을 세웠다. 리그 전체로 봐도 12번째로 어린 나이에 100홈런 타자가 됐다. 2루타 101개를 더해 리그 역대 7번째 최연소 100홈런 및 2루타 기록도 달성했다.
[사진]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연소 100-100 기록은 명예의 전당 외야수 멜 오트의 만 22세 132일. 그 다음 기록이 알렉스 로드리게스의 23세 16일이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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