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프리뷰] 임찬규, 두산 잡고 선두 맹추격할까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2.09.14 12: 04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는 14일 잠실구장에서 시즌 16차전 마지막 맞대결을 한다. LG는 전날 5-0 완승을 거두며 상대 성적 10승 5패로 크게 앞서 있다.
LG는 선두 SSG를 3경기 차이로 추격하고 있다. LG는 선발 투수 임찬규를 예고했다. 올 시즌 18경기 5승 8패 평균자책점 4.73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페이스가 괜찮은 편이다. 최근 5경기 2승 2패 평균자책점 3.04다. 최근 키움과 2차례 만나서 5이닝 무실점-6이닝 2실점으로 좋은 내용을 보였다. 두산 상대로 올해 3경기 1승 1패 평균자책점 3.77로 나쁘지 않다.

곽빈은 올해 22경기 5승 8패 평균자책점 3.89를 기록하고 있다. 후반기 들어 제구가 안정적이고 공에 자신감도 갖게 됐다. 후반기는 6경기 2승 1패 평균자책점 2.62로 좋다. 올해 LG전 성적은 3경기 1승 2패 평균자책점 4.08을 기록했다.
8월말 팔꿈치 미세 염증으로 열흘간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가 복귀했다. 지난 8일 한화전에서 6이닝 3실점 퀄리티 스타트를 했는데 패전 투수가 됐다.
타선의 힘은 LG가 우위다. 박해민-홍창기 테이블세터가 좋은 찬스를 만들고 김현수-채은성-오지환의 중심타선에서 돌아가면서 해결한다.
두산은 4번타자 김재환의 장타력이 조금 살아나야한다. 정수빈이 최근 10경기 3할8푼2리의 고타율로 톱타자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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