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릭스 페냐가 KT전 강세를 이어갈까.
한화 이글스는 1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치러지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의 홈경기 선발투수로 우완 페냐를 예고했다.
페냐는 지난 7월 대체 선수로 KBO리그에 데뷔, 11경기에서 55⅓이닝을 던지며 4승4패 평균자책점 4.07 탈삼진 56개를 기록하며 무난하게 적응 중이다.
올해 KT 상대로 2경기 평균자책점 1.64로 강했다. 7월24일 대전 경기에서 패전을 안았지만 5이닝 2실점으로 막았고, 지난달 6일 수원 경기에선 6이닝 2실점(무자책)으로 퀄리티 스타트했다. 아직 승리가 없는데 3번재 등판에서 노린다.
KT에서도 외국인 투수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가 선발등판한다. 올해 26경기에서 147⅔이닝을 소화하며 8승10패 평균자책점 4.57을 기록 중이다. 한화 상대로는 2경기 모두 패전투수가 되며 평균자책점 9.64로 부진했다. /waw@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