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잔여 경기 일정 확정...더블헤더 포함 최대 9연전 가능 [오피셜]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2.09.13 15: 55

KBO는 13일 “2022 신한은행 SOL KBO 정규시즌 잔여 경기 일정을 확정했다”고 알렸다.
잔여 경기는 미편성이었던 5경기와 우천 순연 경기 등을 포함해 재편성이 필요한 경기 50 경기이며,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치러진다.
13일부터 18일까지 우천 등으로 인해 경기가 취소될 경우에는 우선적으로 발표된 일정의 예비일로 편성되며, 예비일이 없을 시에는 24일 이후 동일 대진이 있는 경기의 경우 동일 대진 두 번째 날 더블헤더로 편성하고, 24일 이후 동일 대진이 없는 경기의 경우, 추후 편성된다. 

KBO는 13일 “2022 신한은행 SOL KBO 정규시즌 잔여 경기 일정을 확정했다”고 알렸다. / OSEN DB

20일 이후 우천 등으로 인해 경기가 취소될 경우에는 우선적으로 발표된 일정의 예비일로 편성되고, 예비일이 없을 시에는 다음 날 대진에 따라 재편성 방식이 달라진다. 다음 날 경기가 동일 대진인 경우에는 다음 날 더블헤더로 편성되며, 다음 날 경기가 동일 대진이 아닐 경우에는 ① 동일 대진 두번째 날 더블헤더, ② 추후 편성 순으로 재편성 된다.
더블헤더 1차전의 개시 시간은 평일 15시, 토⋅일요일 및 공휴일은 14시이며, 2차전은 평일 18시 30분, 토⋅일요일 및 공휴일은 17시에 시작한다. 1차전이 취소되거나 일찍 종료될 경우 2차전은 기존 경기 예정시간이 거행된다. 그러나 1차전이 평일 기준 18시, 토⋅일요일 및 공휴일 기준 16시 30분 이후에 종료될 경우, 종료 30분 후에 2차전이 열린다.
복수의 예비일이 편성되어 있는 경기가 취소될 경우, 취소된 경기일로부터 가장 가까운 예비일로부터 우선 편성되며, 예비일 및 더블헤더 편성 시 한 팀의 연전은 최대 9연전까지만 가능하다.
한편, 우천 등으로 연기되는 경기가 포스트시즌 각 시리즈와 관계없는 대진일 경우에는 정규시즌 최종일과 와일드카드 결정전 개막일 사이의 이동일 또는 포스트시즌 기간 중에도 경기를 거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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