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타율 .094' 예비 FA 박민우 1군 제외, 한화는 7명 대거 말소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22.09.12 16: 57

야구가 없는 월요일을 맞아 15명의 선수들이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KBO는 12일 1군 엔트리 등록 및 말소 현황을 전했다. 1군 등록 선수는 없는 가운데 15명의 선수들이 대거 엔트리에서 빠졌다. 
최근 6연승으로 가을야구 희망을 이어가고 있는 NC는 주전 2루수 박민우를 제외했다. 박민우는 9월 들어 10경기에서 32타수 3안타 타율 9푼4리 3타점으로 극도의 타격 부진에 빠져있다. 

NC 다이노스 박민우 231 2022.05.06 / foto0307@osen.co.kr

올 시즌을 끝으로 FA가 되는 박민우이지만 89경기 타율 2할5푼5리(335타수 85안타) 3홈런 35타점으로 성적이 좋지 못하다. 시즌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엔트리 말소까지 됐다. 
한화는 무려 7명의 선수들을 한꺼번에 말소했다. 투수 신정락, 이민우, 임준섭, 포수 박상언, 내야수 박정현, 외야수 장진혁, 이진영이 제외됐다. 지난 주말 부상을 당한 김인환과 김태연은 엔트리에 남았다. 
이외에도 KT 내야수 양승혁, 두산 외야수 강진성, 삼성 내야수 공민규, 키움 외야수 박준태, NC 내야수 도태훈, KIA 투수 유승철, 내야수 임석진이 이날 엔트리에서 이름이 빠졌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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