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아들 배우 허성태가 추석날인 1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시구했다.
올 시즌 시구자 중 가장 큰 목소리로 ‘롯데 자이언츠 화이팅!’을 외치고 시구했다.
멋진 폼으로 공을 던진 허성태는 갑자기 놀라는 표정을 지었다.
타석에 들어선 NC 다이노스 손아섭을 향하는 공 때문이었다.
손아섭이 깜짝 놀라며 시구를 피하자 허성태도 깜짝 놀라며 연신 인사를 했다.
사직 구장을 찾은 팬들은 허성태의 이런 모습을 보며 활짝 웃었고 큰 박수로 응원했다. / foto0307@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