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프리뷰] 에이스 뷰캐넌, 1-10 대패의 아쉬움 지울까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2.09.11 07: 35

삼성이 외국인 에이스 데이비드 뷰캐넌을 내세워 설욕에 나선다. 
삼성은 지난 10일 대구 LG전에서 1-10으로 패했다. 선발 최하늘이 3⅓이닝 9피안타(1피홈런) 6실점으로 무너졌고 타선은 LG 선발 아담 플럿코의 완벽투에 눌려 1점을 얻는데 그쳤다. 올 시즌 LG와의 정규 시즌 마지막 대결인 11일 경기에 뷰캐넌을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2년 연속 15승 고지를 밟으며 리그 최고의 외국인 선발 특급으로 자리매김한 뷰캐넌은 올 시즌 21경기에 등판해 7승 8패 평균자책점 3.47를 기록 중이다. 오른손 엄지 부상으로 1군 무대에서 한동안 이탈하기도 했지만 지난 6일 키움을 상대로 1군 복귀 후 첫 승을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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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와 두 차례 만나 승패 모두 경험했다. 4월 26일 첫 대결에서 7이닝 4실점(3자책)으로 승리 투수가 됐으나 7월 7일 두 번째 대결에서는 3⅔이닝 7실점으로 무너졌다. 
이에 맞서는 LG는 우완 이민호를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지난달 24일 한화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데뷔 첫 10승 고지를 밟았다. 삼성과 네 차례 만나 2승 1패를 장식했다. 평균자책점은 6.41.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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