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프리뷰] KBO리그 안착한 브랜든, 양현종과 맞대결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2.09.11 02: 37

두산 베어스 브랜든 와델이 시즌 3승에 도전한다.
브랜든은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한다.
올 시즌 6경기(34이닝) 2승 2패 평균자책점 3.71을 기록중인 브랜든은 KIA를 상대로는 1경기 등판해 5이닝 7피안타(1피홈런) 1볼넷 1탈삼진 3실점(2자책) 승리를 기록했다. 지난 등판에서는 NC를 상대로 7이닝 3피안타(1피홈런) 1볼넷 4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다.

두산 베어스 브랜든 와델. /OSEN DB

두산은 지난 경기 KIA에 0-3 패배를 당했다. 두산 타선은 7안타를 기록했지만 산발적인 안타에 그치면서 득점을 뽑지 못했다. 특히 4사구를 하나도 얻어내지 못하면서 출루에 어려움을 겪었다.
KIA는 양현종이 선발투수로 나선다. 양현종은 올 시즌 26경기(153⅓이닝) 11승 6패 평균자책점 3.76을 기록중이다. 두산을 상대로는 2경기(12이닝) 1승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했다. 후반기 성적은 8경기(47⅓이닝) 3승 2패 평균자책점 5.51로 좋지 않다.
지난 경기 KIA 타선에서는 박동원이 시즌 15호 홈런을 쏘아올렸다. 나성범도 멀티히트로 활약했다.
두산(49승 2무 69패)은 리그 9위, KIA(62승 1무 60패)는 5위를 달리고 있다. 두산은 최근 1패, KIA는 4연승을 기록중이다. 상대전적에서는 KIA가 9승 6패로 앞선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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