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유격수가 극찬한 김상수, 5회 0의 균형을 깨는 한 방 쾅! [오!쎈 대구]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2.09.09 15: 36

김상수(삼성)가 0의 균형을 깨는 한 방을 날렸다.
김상수는 9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롯데와의 원정 경기에 9번 유격수로 선발 출장했다.
경기 전 박진만 감독 대행은 “김상수는 유격수로서 활기찬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면서 “타구를 잡기 위해 몸을 날리는 등 이러한 모습이 벤치 분위기를 상승시키는 데 한몫 한다”고 했다.

9일 오후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5회말 1사 1루 삼성 김상수가 선취 2점 홈런을 날린 뒤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2022.09.09 /ksl0919@osen.co.kr

또 “항상 타순을 짤때 컨디션과 상대성을 고려하는데 김상수가 잘해주고 있다. 1군에 있는 유격수 가운데 가장 안정적이고 활기찬 모습”이라고 덧붙였다.
김상수는 0-0으로 맞선 5회 1사 1루서 롯데 선발 이인복에게서 좌월 2점 홈런을 빼앗았다. 비거리는 115m. 프랜차이즈 스타 김상수의 한 방이 터지자 관중석에서는 환호가 쏟아졌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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