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유격수 출신 사령탑이 꼽은 현존 삼성 최고 유격수는 김상수 [오!쎈 대구]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2.09.09 14: 26

“유격수로서 활기찬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현역 시절 ‘국민 유격수’라는 찬사를 받았던 박진만 삼성 감독 대행은 김상수의 활약에 이같이 말했다. 김상수는 박진만 감독 대행 체제 이후 주전 유격수로 활약하며 안정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박진만 감독 대행은 9일 대구 롯데전을 앞두고 “타구를 잡기 위해 몸을 날리는 등 이러한 모습이 벤치 분위기를 상승시키는 데 한몫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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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항상 타순을 짤때 컨디션과 상대성을 고려하는데 김상수가 잘해주고 있다. 1군에 있는 유격수 가운데 가장 안정적이고 활기찬 모습”이라고 덧붙였다.
신인 내야수 이재현과 김영웅의 1군 합류 시점과 관련해 “현재 몸 상태는 괜찮다. 그동안 경기에 많이 못 뛰었는데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는 게 우선이다. 상황을 보고 이르면 다음 주에 변화가 있지 않을까 예상된다”고 했다.
삼성은 중견수 김현준-2루수 김지찬-좌익수 호세 피렐라-1루수 오재일-우익수 구자욱-포수 강민호-지명타자 김재성-3루수 오선진-유격수 김상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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