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프리뷰] 5연승+3위 수성, 소형준 어깨에 달렸다
OSEN 이후광 기자
발행 2022.09.08 11: 51

KT가 또 다른 에이스 소형준을 앞세워 5연승 및 3위 수성을 노린다.
KT 위즈와 NC 다이노스는 8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시즌 13번째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주중 두 번째 2연전의 첫 경기다.
KT는 최근 KIA와 한화 2연전을 연달아 싹쓸이하며 8월 31일 이후 일주일 만에 3위를 탈환했다. 4위 키움과의 승차는 0.5경기다. 7위 NC 또한 창원 두산 2연전 스윕으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상황. 그러면서 6위 롯데를 0.5경기 차로 압박했다. 두 팀의 시즌 상대 전적은 6승 6패 백중세다.

KT 소형준 / OSEN DB

KT는 5연승을 위해 소형준 선발 카드를 꺼내들었다. 올해 기록은 22경기 12승 3패 평균자책점 2.94로, 최근 등판이었던 2일 수원 LG전에서 7이닝 1실점에도 노 디시전에 그쳤다. 최근 2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 플러스로 감이 좋은 상황. NC 상대로도 5월 26일 창원에서 7이닝 1실점으로 승리를 챙긴 기억이 있다.
이에 NC는 새 외국인투수 맷 더모디로 맞불을 놨다. 올해 기록은 2경기 승리 없이 2패 평균자책점 6.10으로, 최근 등판이었던 2일 인천 SSG전에서 6⅓이닝 4실점(3자책)에도 패전을 당했다. KT전은 첫 등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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