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프리뷰] ‘뉴 에이스’ 곽빈, 4연패 빠진 두산 구할까
OSEN 이후광 기자
발행 2022.09.08 11: 22

두산 베어스가 ‘뉴 에이스’ 곽빈을 앞세워 4연패 탈출을 노린다.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는 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시즌 13번째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주중 두 번째 2연전의 첫 경기다.
두산은 6~7일 창원 NC 2연전을 모두 내주며 4연패 수렁에 빠졌다. 8위 삼성에 3.5경기 뒤진 9위(48승 2무 67패)다. 최하위 한화 또한 수원에서 KT 2연전 스윕패를 당하며 2연패에 빠진 상황. 37승 2무 81패 10위다. 두 팀의 시즌 상대 전적은 6승 6패 백중세이며, 승차는 12.5경기다.

두산 곽빈 / OSEN DB

두산은 4연패 탈출을 위해 곽빈을 선발 예고했다. 올해 기록은 21경기 5승 7패 평균자책점 3.86으로, 최근 등판이었던 8월 27일 광주 KIA전에서 7이닝 1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8월 한 달간 4경기 2승 무패 평균자책점 2.05로 감이 좋았다. 4경기 모두 퀄리티스타트에 성공. 다만 한화 상대로는 5월 24일 대전에서 3⅓이닝 6실점 난조로 패전을 당한 기억이 있다.
한화는 펠릭스 페냐를 앞세워 연패 탈출을 노린다. 올해 기록은 10경기 3승 4패 평균자책점 4.20으로, 최근 등판이었던 2일 고척 키움전에서 5이닝 4실점(2자책)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두산에게는 2경기 2승 무패 평균자책점 1.50으로 상당히 강했다. 7월 30일 대전에서 6이닝 1실점, 8월 26일 다시 대전에서 6이닝 1실점으로 모두 승리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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