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손 엄지 부상' 이재현, 퓨처스 첫 출장...1군 복귀는 언제쯤? [오!쎈 대구]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2.09.07 18: 04

“상태를 지켜봐야 한다”.
오른손 엄지를 다쳐 전력에서 이탈했던 이재현(삼성 내야수)이 부상 후 첫 실전을 치렀다.
1차 지명 출신 이재현은 개막전부터 1군 무대에서 뛰면서 신인왕 후보로 거론될 만큼 좋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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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은 7월 27일 포항 한화전에서 최재훈(한화)의 땅볼 타구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슬라이딩을 하다가 오른손 엄지를 크게 다쳤다.
착실히 재활 과정을 밟은 이재현은 7일 이천 베어스파크에서 열린 두산과의 퓨처스리그 원정 경기 더블헤더 1,2차전에서 첫선을 보였다. 2경기 모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5타수 2안타 1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7일 대구 키움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박진만 감독 대행은 이재현의 현재 상태에 대해 “재활 과정을 마치고 잔류군에 있다가 오늘 퓨처스 경기에 처음으로 출장했다”고 전했다.
박진만 감독 대행은 이재현이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는 게 우선이라고 했다. 그는 “경기 감각이 워낙 떨어져 있고 훈련과 실전은 다르다. 여러가지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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