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에서 켈리 다시 만난 김하성, 2번째 타석 솔로홈런 폭발 (1보)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2.09.07 12: 39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27)이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메릴 켈리(34)를 상대로 첫 홈런을 날렸다.
김하성은 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 6번 유격수로 선발출전했다.
2회 2사에서 애리조나 선발투수 메릴 켈리를 상대한 김하성은 5구째 시속 95.0마일(152.9km) 포심에 방망이가 헛돌아가며 삼진을 당하고 말았다. 하지만 샌디에이고가 추격을 시작한 5회 무사 두 번째 타석에서는 켈리의 4구째 88.8마일(142.9km) 체인지업을 받아쳐 추격의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사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하성이 메이저리그에서 켈리를 상대로 홈런을 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KBO리그에서는 홈런 하나를 친 기억이 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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