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일리 2이닝 무실점+베탄코트 10호포' TB, 보스턴 꺾고 WC 1위 [TB 리뷰]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2.09.07 10: 17

 탬파베이 레이스가 2연승으로 와일드카드 레이스 1위 자리를 지켰다.
탬파베이는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서 승리했다.
최지만은 결장했다. 롯데출신의 브룩스 레일리는 2이닝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NC 출신의 크리스티안 베탄코트는 시즌 10호 홈런을 때리며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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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는 1회 얀디 디아즈의 2루타, 마누엘 마곳의 중전 안타로 무사 1,3루 찬스를 만들었다. 랜디 아로자레나가 보스턴 선발 리치 힐 상대로 한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스리런 홈런(19호)을 쏘아올려 3-0으로 앞서 나갔다.
보스턴은 2회초 곧바로 반격했다. 2사 후 크리스티안 아로요가 우전 안타로 출루한 뒤, 트리스톤 카사스가 우월 투런 홈런으로 3-2로 추격했다.
탬파베이가 3회 다시 달아났다. 마곳의 3루쪽 번트 안타, 아로자레나가 좌측 2루타로 무사 2,3루 찬스를 만들었다. 해롤드 라미레즈가 좌전 적시타를 때려 2타점을 올렸다. 5-2로 리드.
탬파베이는 6회 백투백 홈런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크리스티안 베탄코트가 좌월 솔로 홈런(시즌 10호), 장유챙이 좌중간 솔로 홈런(시즌 4호)을 쏘아올렸다. 탬파베이는 7회도 한 점을 보탰다.
보스턴은 8회 1사 1루에서 토미 팸의 중월 투런 홈런으로 8-4로 추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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