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만 감독 대행, "타자들의 집중력과 자신감으로 2이닝 연속 빅이닝 완성" [오!쎈 대구]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2.09.06 22: 15

박진만 삼성 감독 대행이 키움 마운드를 사정 없이 두들긴 타선의 집중력을 높이 평가했다.
삼성은 6일 키움과의 홈경기에서 1회 이정후의 우월 투런 아치로 선취점을 내줬으나 3회와 4회 빅이닝을 완성하는 등 11-4로 격파했다.
선발 데이비드 뷰캐넌은 6이닝 8피안타(1피홈런) 2볼넷 4탈삼진 4실점(3자책)으로 시즌 7승째를 거뒀다. 6월 24일 대전 한화전 이후 5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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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만 감독 대행은 경기 후 “선취점을 내준 어려운 상황에서 타자들이 집중력 잃지 않고 자신감 있는 모습으로 2이닝 연속 빅이닝을 만들면서 경기의 분위기를 바꿀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초반 흔들리던 뷰캐넌 선수도 넉넉한 득점 지원 속에서 영리한 투구를 하며 본인의 페이스를 찾을 수 있었다. 오랜만에 승리와 QS를 수확한 것에 대해 축하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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