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 내야수 김휘집이 투구에 왼손을 맞고 교체됐다.
김휘집은 6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 2번 유격수로 선발 출장했다.
5일까지 91경기에서 타율 2할5푼1리 70안타 7홈런 32타점 36득점을 거둔 김휘집은 5회 2사 2루 찬스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삼성 선발 데이비드 뷰캐넌의 공에 왼손을 맞았다.
구단 관계자는 “김휘집은 몸에 맞는 공으로 교체된 뒤 아이싱 치료를 받고 있다. 내일 인근 병원에서 진료를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6회초 현재 삼성이 9-4로 앞서 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