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12연승 도전이다.
KT 위즈는 6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 선발투수로 사이드암 고영표를 예고했다.
지난해 국가대표 에이스로 성장한 고영표는 올해 한 단계 더 발전해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고 있다. 22경기에서 148⅓이닝을 던지며 13승5패 평균자책점 2.85 탈삼진 127개를 기록 중이다.
지난 5월31일 문학 SSG전을 시작으로 최근 11연승 행진 중이다. 특히 7월1일 수원 두산전부터 8경기 연속으로 모두 승리투수가 되며 절정의 투구를 이어가고 있다.
한화 상대로도 2경기 모두 승리를 거두며 평균자책점 2.19로 강했다. 지난 7월23일 대전 경기 6⅓이닝 3실점, 8월5일 수원 경기 6이닝 무실점 승리를 거뒀다.
한화에선 외국인 투수 예프리 라미레즈가 선발등판한다. 11경기 2승5패 평균자책점 3.67. 첫 7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41로 좋았지만 최근 4경기 연속 패전투수가 되며 평균자책점 8.50으로 부진하다. KT 상대로는 지난 7월22일 대전 경기에서 7이닝 무실점 승리를 한 바 있다. /waw@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