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수도권 2경기 모두 취소됐다.
KBO는 4일 인천 SSG-키움전에 이어 잠실 두산-삼성전이 우천 취소됐다고 발표했다.
이날 인천 지역에는 오전부터 비가 왔다 그쳤다를 반복했다. 하지만 경기를 2시간 앞둔 시점부터 지속적으로 비가 내렸고 오후에도 강우 예보가 있어 한용덕 경기감독관은 결국 경기 취소를 결정했다.
인천 경기에 이어 잠실 경기도 비로 연기됐다.
SSG는 오는 6일 서울 잠실구장으로 이동해 LG와 원정 2연전을 치른다. 키움은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삼성과 원정 2연전을 진행한다.
두산은 창원NC파크에서 NC와 2연전을 치르고 삼성은 키움을 안방으로 불러들인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