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프리뷰] 분위기 탄 구창모, 한화 상대 시즌 8승 정조준
OSEN 이후광 기자
발행 2022.09.03 02: 21

NC 좌완 에이스 구창모가 최하위 한화 상대로 최근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까.
NC 다이노스와 한화 이글스는 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시즌 14번째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주말 2연전의 첫 경기다.
NC는 1~2일 인천 SSG 2연전을 1승 1패로 마치며 기적의 5위 도전을 이어나갔다. 시즌 49승 3무 61패 7위. 반면 한화는 최근 5연패 수렁에 빠지며 35승 2무 79패 최하위에 머물렀다. 두 팀의 시즌 상대 전적은 NC의 8승 1무 4패 우위다.

NC 구창모 / OSEN DB

NC는 2연전 기선제압을 위해 구창모를 선발 예고했다. 올해 기록은 13경기 7승 3패 평균자책점 1.69로, 최근 등판이었던 8월 27일 창원 KT전에서 6⅓이닝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최근 4경기 3승 1패로 흐름이 좋은 상황. 올해 한화 상대로는 7월 5일 대전에서 6이닝 무실점 호투했지만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이에 한화는 2020 1라운드 기대주 남지민으로 맞불을 놨다. 올해 기록은 19경기 1승 10패 평균자책점 7.11로, 최근 등판이었던 8월 27일 대구 삼성전에서 4⅓이닝 4실점 노 디시전에 그쳤다. 5월 25일 대전 두산전 이후 세 달이 넘게 승리가 없는 상황. 당시 승리 또한 구원승으로, 아직 선발승이 없다. 올해 NC에게는 4경기 승리 없이 2패 평균자책점 6.20으로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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