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랜더스 오원석(21)이 키움전 첫 승리에 도전한다.
오원석은 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한다.
올 시즌 23경기(115이닝) 6승 5패 평균자책점 4.30을 기록중인 오원석은 키움을 상대로 4경기(16이닝) 2패 평균자책점 9.00으로 고전했다. 8월에는 4경기(18이닝) 평균자책점 3.00으로 페이스가 나쁘지 않았다.
SSG는 지난 2일 NC와의 경기에서 5-3으로 승리했다. SSG 타선은 5안타 2홈런으로 활약했다. 하재훈(시즌 6호)과 최주환(시즌 4호)이 홈런포를 가동했고 김강민과 후안 라가레스는 1안타 1볼넷을 기록하며 나란히 멀티출루를 했다.
키움은 한현희가 선발투수로 나선다. 한현희는 올 시즌 16경기(53⅓이닝) 4승 3패 평균자책점 5.57을 기록중이다. SSG를 상대로는 4경기(4⅔이닝) 평균자책점 3.86을 기록했다. 8월 성적은 3경기(6⅔이닝) 1패 평균자책점 12.15로 좋지 않았다.
지난 경기 한화를 상대로 4-0으로 승리한 키움은 타선이 8안타를 몰아쳤다. 이정후가 3타수 2안타 2득점으로 활약했고 김휘집은 1회 2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결승타의 주인공이 됐다.
SSG(77승 3무 38패)는 리그 1위, 키움(68승 2무 51패)은 3위를 달리고 있다. SSG는 최근 1승, 키움은 4연승을 기록중이다. 상대전적에서는 SSG가 10승 3패로 앞선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