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튼 감독, "우리 선수들, 포기하지 않았다" [잠실 톡톡]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2.09.02 22: 43

롯데 자이언츠가 대승을 거뒀다.
롯데는 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시즌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16-4로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롯데는 3연패를 탈출하면서 53승63패4무를 마크했다.
롯데는 선발 댄 스트레일리가 6이닝 5피안타(1피홈런) 3볼넷 5탈삼진 2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타선은 대폭발했다. 올 시즌 최다 득점 경기. 이대호가 만루포 포함 3안타 5타점 맹타를 휘둘렀고, 한동희도 홈런 포함 5타수 3안타 3타점을 기록했다. 렉스는 3타수 3안타(2홈런) 5타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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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서튼 감독은 “어제 아쉽게 졌음에도 불구하고 오늘 우리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고 좋은 경기를 했다”라며 “스트레일리가 퀄리티스타트를 했고 타자들도 힘내서 크게 점수 뽑았다. 오늘 승리 분위기 계속 이어가겠다. 팬 분들 많이 와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롯데는 사직으로 이동해 LG와 이번 주 마지막 2연전을 치른다. 3일 선발 투수는 서준원이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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