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강 희망' NC 2연승 도전, "일단 더모디가 5이닝을 막아주는 게 중요" [인천 톡톡]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2.09.02 18: 12

NC 다이노스가 2연승을 노린다.
NC는 2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SSG 랜더스와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시즌 13차전을 치른다. 전날(1일) 경기에서는 3-2로 이겼다.
박민우(2루수)-손아섭(지명타자)-박건우(중견수)-양의지(포수)-마티니(1루수)-권희동(우익수)-노진혁(3루수)-이명기(좌익수)-박준영(유격수) 순으로 타순이 꾸려졌다.

4회초 1사 주자 1,2루 NC 권희동이 역전 우월 스리런 홈런을 날린 후 덕아웃에서 강인권 감독대행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22.09.01 /rumi@osen.co.kr

선발투수는 맷 더모디다. NC는 5강 희망을 이어가고 있다. 더모디의 어깨가 무겁다. 지난달 26일 키움 히어로즈 상대로는 4이닝 5실점(4자책점)으로 패전을 안았다.
KBO리그 데뷔전이었고, 이번 SSG전이 두 번째 등판이다. 강인권 감독대행은 “더모디는 패스트볼과 슬라이더의 구속 격차가 커 타자를 혼란스럽게 할 수 있는 유형이다. 좌완이지만 좌타자 상대로 투심을 적극 활용할 줄 아는 선수이기도 하다. 슬라이더에 강점이 있어 땅볼 유도 능력도 좋다”고 평가했다.
이어 강 감독대행은 “오늘 더모디의 투구수는 90~100개를 예상하고 있다. 일단 5이닝을 막아주는 것이 중요하다. 심적으로 편안함을 갖고 던지다 보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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