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프리뷰] ‘1위와 5G차’ LG, 김윤식 앞세워 6연승 도전
OSEN 이후광 기자
발행 2022.09.02 11: 11

LG가 좌완 신예 김윤식을 앞세워 6연승에 도전한다.
LG 트윈스와 KT 위즈는 2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시즌 13번째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주중 두 번째 2연전의 2차전이다.
전날 경기는 LG의 3-1 역전승이었다. 0-1로 뒤진 9회 1사 1, 2루서 문성주의 1타점 동점 2루타에 이어 대타 이형종의 2타점 역전타가 터졌다.

LG 김윤식 / OSEN DB

2위 LG는 5연승을 질주하며 1위 SSG와의 승차를 5경기로 좁힌 반면 KT는 같은 시간 고척에서 한화를 꺾은 키움에 3위를 내줬다. 11일만의 4위 하락. 두 팀의 시즌 상대 전적은 6승 6패 백중세다.
LG는 6연승을 위해 좌완 김윤식을 선발 예고했다. 올해 기록은 17경기 4승 5패 평균자책점 4.39으로, 최근 등판이었던 8월 25일 잠실 KIA전에서 8이닝 1실점에도 패전 불운을 겪었다. 올해 KT 상대 기록은 3경기 승리 없이 2패 평균자책점 4.50이다.
KT는 또 다른 에이스 소형준이 선발 등판한다. 올해 기록은 21경기 12승 3패 평균자책점 3.03으로, 최근 등판이었던 8월 26일 수원 SSG전에서 7⅔이닝 3실점 호투로 승리를 챙겼다. 올해 LG 상대로는 2경기 1승 무패 평균자책점 3.86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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