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프리뷰] 롯데 충격의 역전패 여파, 스트레일리가 씻어낼까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2.09.02 09: 52

충격의 역전패, 그리고 3연패를 당한 롯데가 스트레일리를 내세워 분위기 반전을 이뤄낼 수 있을까.
스트레일리는 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시즌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올해 글렌 스파크맨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합류한 스트레일리는 예전의 에이스 모드를 과시하고 있다. 4경기에서 3승 무패 평균자책점 1.13(24이닝 3자책점)으로 호투를 펼치고 있다. 롯데의 막판 추진력을 이끌고 있다. 하지만 팀은 전날(1일) 경기에서 9회 충격의 끝내기 역전패를 당했다. 3연패에 3경기 연속 1점 차 패배. 스트레일리가 가라앉은 분위기를 어떻게든 다시 끌어올려야 한다.

OSEN DB

한편, 두산은 박신지가 선발 등판한다. 후반기 토종 에이스 역할을 하고 있던 곽빈이 팔꿈치 미세염증으로 빠지면서 대체 선발이 필요했고 박신지가 그 자리를 채우게 됐다. 박신지는 올해 22경기(6선발) 1승3패 평균자책점 7.02의 기록으로 부진하다. 올해 롯데를 상대로는 등판 기록이 없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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